안녕하세요? Flagsnap 입니다.
오늘 피오 Phio Pharmaceuticals(PHIO) 주식 주가가 어제 대폭등을 하였습니다.
무려 어제 하루 만에 159프로나 상승했는데요.
어떤 이유로 급등했는지, 이 회사의 비전과 현재 매출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보고자 합니다.
1. 왜 급등했나요?
왜 올랐는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PHIO 가 연구하는 항암제인 PH-894 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고 합니다.
Phio Pharmaceuticals Presents Positive New Data on PH-894 Demonstrating Antitumor Efficacy in Model of PD-1 Refractory Disease a
Phio Pharmaceuticals Corp. (NASDAQ: PHIO), a clinical stage biotechnology company developing the next generation of therapeutics based on its proprietary self-delivering RNAi (INTASYL™) therapeutic platform, today presented positive new preclinical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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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현재 매출/이익 현황
위 표를 보시다시피, 아직 연구 개발 및 임상 시험을 하는 단계로, 매출은 전혀 없고 계속해서 마이너스인 상태입니다. 회사에서는 어떤 파이프라인을 생각하고 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Upcoming Pipeline Milestones for 2022
- Expect to start patient enrollment in a Phase 1b clinical study to evaluate the safety, tolerability, pharmacokinetics and anti-tumor activity of PH-762 in a neoadjuvant setting in subjects with advanced melanoma in the first quarter of 2022.
- Expect to initiate a first-in-human clinical study on the use of PH-762 in tumor infiltrating lymphocytes (TILs) in adoptive cell therapy (ACT) in patients with advanced melanoma in the second quarter of 2022.
- Scheduled to present new study data regarding PH-894, a BRD4-targeting, self-delivering RNAi, at the AACR Annual Meeting 2022, which is being held in New Orleans, Louisiana, from April 8-13, 2022.
- Expect to finalize IND-enabling studies for PH-894 in the second half of 2022.
- Additional data publications on the Company's pipeline programs.
호재로 작용했던, PH-762 는 이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이번년도 2분기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PH-894 는 연구 단계로 보여집니다.
내용을 확인하여보니, 당장 파이프라인이 될 만한 내용은 없어보입니다.
3. 현금 보유 상황
아시다시피, 바이오 회사의 신약 개발 및 승인까지 평균 10년이 소요됩니다. 이 회사가 얼마나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Cash Position
At December 31, 2021, the Company had cash of $24.1 million as compared with $14.2 million at December 31, 2020. The Company expects its current cash will be sufficient to fund currently planned operations to the second quarter of 2023.
회사가 바라보고 있는 Cash 로는 내년도 2분기까지는 충분히 버틸만하다고 합니다. 당장의 파이프라인이 없는데, 바이오회사로서는 조금 위험해보입니다. 2021년에 얼마나 많은 투자처로부터 투자를 받았는지도 확인해보았는데, 별다른 뉴스를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신약 개발이 이제 1상에 들어간 상태기 때문에 아직 몇 년은 더 버틸 체력이 필요합니다. 높은 확률로 주가가 높아졌을 때, 여러 번의 유증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4. CEO 는 어떤 사람인가?
GERRIT DISPERSYN, DR. MED. SC. 라는 인물이며, 회사는 2011년에 창립되었습니다. 해당 CEO 는 2017년에 회사에 합류하였습니다. 인터뷰 기사는 찾기가 어려워 회사가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숨겨진게 많고, 자신감이 있었다면, 인터뷰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 같은데, 그렇지 않았나 봅니다.
5. 공매도 현황
급등한 주식의 경우 Short Squeeze (주가 급등으로 인한 갑작스런 공매도 상환(Short Cover)) 로 인해 급등한 주식이 가속화되어 주가가 급등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재 공매도 프리미엄은 크게 오르지 않았고, 급등한 시점을 기준으로 공매도 가능 수량은 거의 없어졌습니다. 급상승한 주가가 빠질 것을 생각하여, 많은 투자자가 공매도 물량을 싹쓸이해갔습니다.
유통 주식 수 대비 공매도 비율은 매우 적은데 2022년 3월 14일 기준이라 크게 신뢰할 만한 자료는 아닌 것 같습니다. iBorrowDesk 의 실시간 공매도 프리미엄을 확인하였을 때는 좀 더 많은 주식 수의 공매도가 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숏커버링이 되기에는 공매도된 수량이 너무 적고, 급등 시점 이후로, 공매도 물량이 줄었기 때문에, 숏커버링 보다는 공매도로 인해 주가가 빠질 것이 예상이 됩니다.
투자를 해야할까? 말까?
급등주 답게 항암제의 호재로 엄청 올라갔는데, 공매도로 인해 당분간 주가가 눌릴 것으로 예상이 되며, 실제 내재 가치가 확인되면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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