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Flagsnap 입니다. 오늘은 FED 의장인 파월의 연설에 대해 논하고자 합니다.
오늘의 연설을 한 줄로 요약해보겠습니다.
"인플레이션 잡기위해서는 FED는 모든정책을 총동원하겠다."
였습니다.
위에서 말한 FED 의 모든 정책은 이미 회의록이 공개되면서 어떤 조치를 취할지 이미 나왔습니다. 할 수 있는 조치라고는 이미 회의록에서도 언급되었던 "더 빠른 금리인상, 테이퍼링 조기 종료, 심하면 양적긴축" 입니다. 이미 희의록 공개 때 양적긴축 언급으로 한 차례 충격을 받아서 그런지 오늘의 시장은 무덤덤하게 양전하는 모습입니다.
어제, 나스닥이 급반등하였는데 저는 아직은 조금 더 지켜보려고 합니다. 이유는 오늘 유가가 급상승하여 지난 10월에 이어 다시 $80 을 돌파하였기 때문입니다. 원유 가격의 상승은 인플레이션을 부추기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는 우려할 수준은 아닙니다만, 가뜩이나 심한 인플레이션을 더 부추기고 있습니다.
파월 의장의 매파적인 움직임과는 달리 재닛 옐런 재무부장관은 시장을 달래주는 모습이었습니다. 심지어는 중국과의 관세 철폐까지 주장하며 다시 중국의 저물가 상품으로 시장 안정화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재무부는 지난 몇 달간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관세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출처: `반독점이냐, 관세철폐냐`…고물가 대응에 갈라진 바이든 정부 - 매일경제 (mk.co.kr)
아마도 파월 의장의 의도는 강한 인플레이션 정책으로 인플레이션 상승 기대 심리를 꺽으려는 것이고, 옐런 재무부 장관은 시장이 박살이 나고 있으니 달래기 위한 발언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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