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Flagsnap 입니다.
오늘 FOMC 를 통해 테이퍼링을 더 빠르게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하고 내년에 금리를 세 차례 인생하겠다고 하였습니다.
테이퍼링은 가속화 되면 유동성이 걷어지면서 채권 가격이 낮아지고 실질 금리가 상승하여 주가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 그런데? FOMC 전까지 떨어지던 주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1. 더욱 강력한 매파적 움직임이 나올 것이라는 우려에서 벗어남
원래는 더욱 강력한 움직임이 보일 것 같던 FED 가 시장의 예상치 만큼만 움직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조금 더 강력한 정책이 나왔다면 주가 하락을 이끌었을테지만, 시장에서 예상했던 움직임을 FED 가 보여주었습니다.
어떤 분들은 강력한 매인줄 알았는데, 상자를 까고 보니 매둘기(매+비둘기) 였다. 라고 합니다.
2. 아직도 매우 낮은 기준 금리
여러분들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미국 금리가 어땠는지 기억하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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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30일 기준 금리는 1.75% 였습니다. 지금은? 0.25% 입니다.
0.25% 씩 세번을 올린다고 해도, 1.0% 이므로, 시장에는 큰 충격을 줄 것 같지 않습니다. 이미 시장에서도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3. 남은 주가 상승 여력은?
아무래도 개인 잔고가 두둑해야 예수금도 넉넉히 넣어놓을 것이고, 잘 쌓아놓겠죠?
미국 개인의 저축율입니다. 거의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왔습니다.
출처: Personal Saving Rate (PSAVERT) | FRED | St. Louis Fed (stlouisfed.org)
금리가 상승하고, 개인 저축율이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왔다는 것을 감안하면, 지금과 같은 드라마틱한 상승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심리와 수급만으로 올라왔던 성장주들의 타격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적자로 미래가치가 불투명한 기업보다는 현금보유가 탄탄하고 실적이 탄탄한 결국에는 기업이 빛을 발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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