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BITO) 승인 및 거래 시작

 

금일 비트코인 연동 ETF 인 BITO (NYSE:BITO) 가 금일 뉴욕증권거래소에 승인되어 상장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이 제도권 거래 안에 들어온 최초의 사례로 첫 날부터 1400백만주가 거래되며, 화려한 신고식을 마치고 있습니다.

 

 

 

아래 ETF 운용사인 Proshare 사에 들어가서 운용수수료 및 투자 전략을 확인해보겠습니다.

ProShares Bitcoin Strategy ETF | BITO | Overview | ProShares ETFs

ProShares Bitcoin Strategy ETF | BITO | Overview | ProShares ETFs

 

1. 운용수수료는 얼마나?

 

$40 로 시작하고, 운용수수료가 무려 0.95%! 입니다. 높은 변동성 탓인지 생각보다 많이 비싼 운용수수료가 책정되어 있습니다. 기대 수익이 높아서 인걸까요? 나스닥 추종지수인 QQQ 의 0.2%, SPY: 0.09% 보다 높은 운용보수가 책정되어 있었습니다.

 

2. 비트코인 직접 투자보다 ETF 의 장점, 단점은?

비트코인 직접투자의 장점은 사설거래소가 문을 닫으며 자산을 먹튀하는 상황을 걱정하지 않고 제도권 아래 있는 증권사를 통해 매매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거래/출금수수료는 어떨까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 중인 비트코인 거래소 업비트와 증권사인 키움증권의 수수료를 비교해보겠습니다.

비교 항목	업비트	키움증권 BITO ETF
출금수수료	1000원	없음
환전	없음	달러 환전 후 거래 필요
운용수수료	없음	연 0.95%
가격 편차	있음(일명 김치프리미엄)	매일 NAV 관리로 오차 거의 없음.
거래수수료	0.05% (예약 주문 0.135%)	0.07%

수수료는 증권사 쪽이 조금 더 비쌉니다.

 

단점은 주식거래랑 동일하기 때문에, 2022년부터 과세예정인 비트코인과 다르게 250만원 이상의 수익(다른 주식 포함)은 과세가 됩니다.

 

 

3. 미국 비트코인 ETF 상장의 여파는?

 

미국 비트코인 연동 ETF BITO 의 상장으로 제도권 안으로 한발짝 들어왔고, 추후 다른 투자사의 ETF 도 상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비트코인으로의 수급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기관투자자도 늘어나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계속 이어나갈 것입니다.(비트코인이 1억이 될까요? 아마...?)